왕의 아들~ 이 어린 아기를 왕비가 키울까요?
아니랍니다. 왕의 아들을 별도로 보필하는 유모가 있었습니다.
왕비도 안아주고 키워주고 하지만 유모가 전담하여
왕의 아들이 먹어야할 음식을 미리 맛보고
아프지 않도록 귀하신 몸 확실하게 보필하는
조선의 유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유모라는 단어를 보면 젖 유 어미 모짜를 사용하여
젖을 주는 어미를 뜻합니다.
탕약을 먹을 수 없었던 어린 왕자에게 약의 효능을 전달하기 위해
유모가 대신 탕약을 마신 후 아이에게 젖을 주었다고 합니다.
탕약의 약효가 유모에게 스며들고 이 스며든 약효능이
녹아든 젖을 통하여 아이에게 먹였다고 하네요~
어린 세자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특별한 보양식까지 대접하며 키워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어린 세자가 왕이 되면 유모는 봉보부인이라는
종 1품의 품계를 하사했다고 합니다.
왕은 자신의 어린시절 자신에게 젖을 먹였던 봉보부인을
극진하게 대우했다고 합니다.
역시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불릴만 하네요~
역사공부가 참 까다롭긴 하지만
이렇게 잘 정리된 영상으로 보면 재밌는 것 같네요.
사진영상 출처 유튜브 - 윤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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