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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을 키워낸 유모를 알아보자

똑똑이요 2018. 3. 10. 12:24

 

왕의 아들~ 이 어린 아기를 왕비가 키울까요?

아니랍니다. 왕의 아들을 별도로 보필하는 유모가 있었습니다.

왕비도 안아주고 키워주고 하지만 유모가 전담하여

왕의 아들이 먹어야할 음식을 미리 맛보고

아프지 않도록 귀하신 몸 확실하게 보필하는

조선의 유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유모라는 단어를 보면 젖 유 어미 모짜를 사용하여

젖을 주는 어미를 뜻합니다.

탕약을 먹을 수 없었던 어린 왕자에게 약의 효능을 전달하기 위해

유모가 대신 탕약을 마신 후 아이에게 젖을 주었다고 합니다.

 

 

 

 

 

 

 

 

 

 

탕약의 약효가 유모에게 스며들고 이 스며든 약효능이

녹아든 젖을 통하여 아이에게 먹였다고 하네요~

어린 세자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특별한 보양식까지 대접하며 키워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어린 세자가 왕이 되면 유모는 봉보부인이라는

종 1품의 품계를 하사했다고 합니다.

왕은 자신의 어린시절 자신에게 젖을 먹였던 봉보부인을

극진하게 대우했다고 합니다.

 

 

 

 

 

 

 

 

 

 

 

역시 동방예의지국이라고 불릴만 하네요~

역사공부가 참 까다롭긴 하지만

이렇게 잘 정리된 영상으로 보면 재밌는 것 같네요.

 

 

 

 

 

 

 

 

 

 

 

 

 

사진영상 출처 유튜브 - 윤민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