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를 너무 재밌게 봤던 루트는 작년에 개봉했던 에일리언 커버넌트에 대해 큰 실망을 했답니다. 개봉 당일 예매 후 바로 극장에서 봤던 영화였는데요. 청불이 아니라 15세 이용가로 나온 점 그리고 에일리언이 많이 등장하지 않았던 점이 무척이나 아쉬웠던 영화였어요. 물론 프로메테우스와 이어지는 이야기여서 이러한 부분은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에일리언이란 타이틀로 제목을 정했다면 적어도 무시무시한 에일리언이 인간들을 학살하는 장면정도는 나와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상 많이 등장하지 않아서 무척이나 아쉬움이 남던 영화였습니다. 그러나 데이빗의 소름돋는 정신세계와 그가 연구하던 다양한 실험체들 그리고 엘리자베스 쇼 박사를 실험했던 모습들을 보니까 무섭긴 하더라고요~ 그는 인공지능 AI인데 어째서 이렇게 돌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