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목소리의형태! 진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애니였습니다. 보면서 짠하는 장면도 있었고
어린시절 초등학교 때 기억을 되감기 해볼 수 있었던
좋은 영화였던 것 같아요.
남학생들이라면 한번쯤 초등학교때 자신의 친구나
여자친구를 괴롭혔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특히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청각장애를 겪고 있는
친구를 괴롭히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저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친구를 놀리고 왕따를 시켜본적이 있어서
이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잊고 있던 친구의 얼굴이 떠오르더라고요.
그래서 애니메이션을 다 보고선 오랜만에 초등학교 졸업앨범을
펼치고 천천히 살펴봤답니다.
이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니시미야는 청각장애인으로 나오는데요.
이시다가 이러한 니시미야을 초등학교 6학년때 놀리고 괴롭히게 되면서
훗날 자신도 그렇게 왕따를 당하고 자살까지 생각하게 되면서
결국 니시미야와 나중에 다시 만나 오해를 풀고 사과하게 되면서
한층 더 성장하게 되는 애니메이션이었어요.
저도 저랑 같이 짝꿍이 되는 친구를 하염없이 괴롭히는 바람에
그 친구 어머니가 집에 전화하는 일도 빈번하게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엄마는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저는 후드려 쳐 맞고!
참 못났던 것 같아요. 남자애들은 건드리지도 못하면서
힘없는 약한 여자애들은 매일 괴롭히고........
결말이 좀 시원하지 않았지만 나름 차분하게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애니메이션이었던 것 같네요.
사진영상 출처 유튜브 - JOI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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